◐ 현대시조 ◑
고백하노니 - 성춘복
sang-a
2022. 4. 24. 13:38
고백하노니
성춘복 ( 1936~ )
너와 나
나뉘어서
멀리를 바라본들
다음의
둘보다야
더 잘게 쪼개어져
우리 둘
지쳐간 이승
강물로 합치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