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ng-a 2023. 11. 20. 11:29

개망초

 

잡초로 살았던 날도 

내마음은 꽃이었다

 

차오는 그리움

밀어내며 피고 져도

 

봄이면

다시 꿈 꾼다

가슴 가득 하이얀

 

          <時 효원 김나연  개망초 > . 종로문학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