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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뮤직마당 ◑/국악,가요

친구야 너는 아니(이해인)/부활

by sang-a 2011. 9. 1.

 

꽃이 필 때 꽃이 질 때 사실은 참 아픈거래

나무가 꽃을 피우고 열매를 달아줄 때 사실은 참 아픈거래

 

 

 

친구야 봄비처럼 아파도 웃으면서 너에게 가고픈 내 맘 아니

향기 속에 숨겨진 내 눈물이 한송이 꽃이 되는 걸 너는 아니

 

 

 

우리 눈에 다 보이진 않지만 우리 귀에 다 들리진 않지만

이 세상엔 아픈 것들이 너무 많다고

아름답기 위해선 눈물이 필요하다고

엄마가 혼잣 말로 하시던 얘기가 자꾸 생각이 나는 날

이 세상엔 아픈 것들이 너무 많다고

아름답기 위해선 눈물이 필요하다고

 

 

 

친구야 봄비처럼 아파도 웃으면서 너에게 가고픈 내 맘 아니

향기 속에 숨겨진 내 눈물이 한송이 꽃이 되는걸 너는 아니

 

 

 

 

우리 눈에 다 보이진 않지만 우리 귀에 다 들리진 않지만

이 세상엔 아픈 것들이 너무 많다고

아름답기 위해선 눈물이 필요하다고

엄마가 혼잣말로 하시던 얘기가 자꾸 생각이 나는 날

이 세상엔 아픈 것들이 너무 많다고

아름답기 위해선 눈물이 필요하다고

 

 

우리 눈에 다 보이진 않지만 우리 귀에 다 들리진 않지만

이 세상엔 아픈 것들이 너무 많다고

아름답기 위해선 눈물이 필요하다고

 

 

 

 

꽃이 필 때 꽃이 질 때 사실은 참 아픈거래

나무가 꽃을 피우고 열매를 달아 줄 때 사실은 참 아픈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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