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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운님 글,그림 ◑47

화투장 같은 아~ 인생 - 박태훈의 해학이 있는 아침중에서 "아~! 인생" 담배피운 죄. 술마신 죄. 반드시 묻습니다. * 어제는 병상에서 고생하는친구 문병을 갔었습니다. 현재 몸무게가 45키로 줄었답니다. 젊어서 65키로 였는데--- 나이가 들도록, 술 많이 마시고. 담배도 많이 핀것이. 정말. 정말. 후회된다고---한숨섞인 말을 하면서. 친구의 눈에는, 회오의 눈물이 맺힙니다... 후회스러움의 모든것이, 만감이 교차되는듯. 인생의 마지막 길을 보는 듯해서, 마음이 심란하고 언쟎았습니다. 산다는게 뭔지,식구들 먹여 살린다고. 밤낮 없이 일을 하던 친구에게. 하루쯤, 쉬라고. 권할때. 웃으면서, 젊어서 벌어 둬야 가난을 벗지--- 그놈의 가난이 뭔지--- 평생 가난이 싫어, 가난을 벗어야 한다는, 신념으로살아왔던, 친구라서. 마음이 더 아픕니다. 세상에 일하러 .. 2021. 4. 10.
인생이 가는 길 - 박태훈의 해학이 있는 아침중에서 _인생이 가는 길_ 아이가 칭얼댄다고 때리지 말고 쥐어박지 마라 너도 그 아이 처럼 칭얼대고 컸다 그 아이도 네가 걸어온길 그길로 걷고있다 늙은이가 꾸물댄다고 흉잡지 마라 너도 저 늙은이 처럼 꾸물 댈날이 오고있다 저 늙은이도 너처럼 그길을 걸어왔다 가난하다고 무식하다고 험잡지 마라 너도 가난해 질수 있고 무식 해질수 있다 세상살다 보면 그 길을 가게된다 인생이 꼭 가는길에 산더미 황금이 뭐가 필요할까? 욕심 욕심 끝이 없지 눈감은 날 떠나는 길에 모두가 빈손이 더라 2021. 4. 10.
황명운 황명운 (영화감독. 화가) 2019. 6. 24.
안젤름 그륀 우리는 자신을 사랑하는 일이 얼마나 어려운지 알고 있습니다 스스로에 대해 너무나 이상적인 이미지를 내면화 하여 평범한 자신의 모습을 받아들이는 게 어렵습니다 혹은 자신의 몸의 생김새를 사랑하지 않거나 많은 상처를 갖고 있는 마음을 미워하기도 합니다 실제의 나의 모습을 기.. 2019. 1.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