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호(一濠)남계우(南啓宇)조선말기의 화가
생몰-1811(순조 11)~ 1888(고종 25).
조선시대 나비그림의 제1인자로 조선 말기의 사실적이면서
장식성이 강한 화풍의 진작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본관은 의령.자는 일소(逸少), 호는 일호(一濠).
아버지는 부사를 지낸 진화(進和)이다.
벼슬은 정3품에 해당하는 도정(都正)을 지냈다.
나비를 특히 잘 그려 남나비[南蝶]라고 불렸으며,
평생 동안 나비와 꽃그림만을 즐겨 그렸다.
작품은 대부분 나비와 꽃·바위가 조화를 이루며
좁고 긴 축(軸)으로 되어 있다.
여러 종류의 나비가 날아다니는 모습,
꽃에 앉은 모습 등을 여러 각도에서 관찰하여
마치 곤충표본을 보는 듯 정확하고 자세하게 표현했다.
나비는 모란·나리·패랭이·국화 등 꽃과 함께
그려져 있으며 고양이 등도 그려놓았는데,
동물화에서도 사실적 묘사를 보여준다.
또한 나비에 관한 여러 가지 내용을 담은
자신의 화제(畵題)로써 화폭의 윗부분을 장식했다.
'◐ 포토 ◑ > 갤러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지구촌 환상적인 폭포 (0) | 2023.11.18 |
---|---|
2017년 가을 제주......단풍, 해국 (산술벗갤러리 ) (0) | 2017.11.15 |
전광영 (0) | 2016.01.10 |
이진영 (0) | 2015.11.15 |
수화 김환기 화백 (0) | 2015.10.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