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인생이 가는 길_
아이가 칭얼댄다고 때리지 말고 쥐어박지 마라
너도 그 아이 처럼 칭얼대고 컸다
그 아이도 네가 걸어온길 그길로 걷고있다
늙은이가 꾸물댄다고 흉잡지 마라 너도 저 늙은이 처럼 꾸물 댈날이 오고있다
저 늙은이도 너처럼 그길을 걸어왔다 가난하다고 무식하다고 험잡지 마라
너도 가난해 질수 있고 무식 해질수 있다 세상살다 보면 그 길을 가게된다
인생이 꼭 가는길에 산더미 황금이 뭐가 필요할까?
욕심 욕심 끝이 없지 눈감은 날 떠나는 길에 모두가 빈손이 더라
<詩庭박태훈의 해학이 있는 아침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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