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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연의 서재 (시조시) ◑

장미

by sang-a 2016. 5. 31.


장 미    
                김나연  
꽃들의 바람기는 
해독할 수 없는 암호
저 만치 가고 있는
풍경 하나 불러 놓고
휘
감
는
붉은 속살로 휘감는
사랑의 민낯
   * 시조집[달과바람]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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