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으로 수목원을 찾았다
휴일이라 차도 사람도 몸살날 지경이었지만
친구들과 힐링이라는 명분을 세워
기꺼이 하루를 행복하게 보냈다
숲에 들면 내 좋아하는 빛깔과내음에 흠뻑 젖어들 수 있어
감사하고 닮고픈 나목들을 마음껏 볼 수 있어
감사하다.
나를 기억해주면 좋겠다, 저 숲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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