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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연의 서재 (시조시) ◑

천년주목

by sang-a 2017. 1. 11.
 

 

 

 

 


 천년주목  
                              김나연
옷깃을 곧추 잡고 천년을 붉게 피다
얇은사 비친 얼굴 살포시 수줍어라
불현듯
꿈속에 오신 님 꽃길 지르 가옵서
 시조집[달과바람]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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