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고 지고
김나연
아득한 곳에서는 산은 그저 풍경이다
풀들의 귓속말도 오래된 이야기도
그 숲에
가까이 들어 귀 기울이기 전까지는
2018 시조생활 봄호
'◐ 나연의 서재 (시조시)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랑의 섬 (0) | 2018.04.06 |
---|---|
중심 잡기 (0) | 2018.02.17 |
얼굴 (0) | 2018.01.31 |
위안의 당신 (0) | 2017.12.05 |
너에게 나를 가두고 (0) | 2017.11.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