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가와 도요히코(1)
일본 신학교 중에서 가장 높게 평가받는 신학교는 중앙신학교였다. 이 학교 졸업생 가운데 가가와 도요히코(賀川豊彦)라는 사람이 있는데 일본인들은 그를 100년에 한 사람 날까 말까 한 위인이라고 자랑했다.
그가 신학교 재학 때, 그는 학교에서 도보로 10분 정도의 거리에 있는 빈민굴과 환자들이 많은 곳을 매일같이 찾아가 병간호를 해주고 위로도 하곤 했다. 그는 자기가 입고 있는 헌 옷 한 벌 외에는 모두 빈민들에게 갖다 주었다.
신학교 학장은 마이어스란 분이었는데, 이 가가와라는 학생을 무척 사랑했다. 가가와는 늘 허름한 복장을 하고 있어서 그가 새 양복을 사주었다. 그런데 가가와는 그날로 그 빈민굴로 내려가 새 양복을 주어버리고 기숙사로 돌아갔다. 얼마 후에 마이어스 교장이 그 사실을 알고 가가와를 불러 또 양복 한 벌을 주면서 “이것은 꼭 네가 입으라.”고 신신당부를 했다. 그러나 그는 그날로 또 빈민굴로 내려가서 그 새 양복을 주고 돌아왔다.
그 빈민굴에 결핵 환자들이 많았는데 매일같이 그곳에 가서 같이 먹고 같이 자는 일이 많았기 때문에 그도 결핵에 걸리고 각혈까지 한 일도 있었다. 그는 선천적으로 이웃사랑의 정신이 투철해서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해 보여준 분으로 생각한다.
-박대선 감독 지음<하늘에서는 정의가 땅에서는 진실이>에서-
일본 신학교 중에서 가장 높게 평가받는 신학교는 중앙신학교였다. 이 학교 졸업생 가운데 가가와 도요히코(賀川豊彦)라는 사람이 있는데 일본인들은 그를 100년에 한 사람 날까 말까 한 위인이라고 자랑했다.
그가 신학교 재학 때, 그는 학교에서 도보로 10분 정도의 거리에 있는 빈민굴과 환자들이 많은 곳을 매일같이 찾아가 병간호를 해주고 위로도 하곤 했다. 그는 자기가 입고 있는 헌 옷 한 벌 외에는 모두 빈민들에게 갖다 주었다.
신학교 학장은 마이어스란 분이었는데, 이 가가와라는 학생을 무척 사랑했다. 가가와는 늘 허름한 복장을 하고 있어서 그가 새 양복을 사주었다. 그런데 가가와는 그날로 그 빈민굴로 내려가 새 양복을 주어버리고 기숙사로 돌아갔다. 얼마 후에 마이어스 교장이 그 사실을 알고 가가와를 불러 또 양복 한 벌을 주면서 “이것은 꼭 네가 입으라.”고 신신당부를 했다. 그러나 그는 그날로 또 빈민굴로 내려가서 그 새 양복을 주고 돌아왔다.
그 빈민굴에 결핵 환자들이 많았는데 매일같이 그곳에 가서 같이 먹고 같이 자는 일이 많았기 때문에 그도 결핵에 걸리고 각혈까지 한 일도 있었다. 그는 선천적으로 이웃사랑의 정신이 투철해서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해 보여준 분으로 생각한다.
-박대선 감독 지음<하늘에서는 정의가 땅에서는 진실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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