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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면의 세계를 지키기

by sang-a 2007. 3. 17.

내면의 세계를 지키기


나는 무엇보다도 먼저 나 자신과 평화롭게 지내고 싶다. 내 책임과 활동을 가능한 한 잘 수행하기 위해,

한눈팔지 않고 순수한 의도를 가지며 삶의 중심을 붙들고 살기 원한다.

또한 최대한 많은 시간을-성인들의 말을 빌리자면-‘은혜 안에서’ 살기 원한다. 여기에서 어떤 엄격한 신학적인 용어로 이 단어를 사용하는 것은 아니다. 은혜라는 말은 본질적으로 영적 성격을 지닌 내적 조화를 의미하며

이는 외적 조화로도 이어진다.

내가 추구하는 바는, 소크라테스가 태양의 여신에게 “나의 겉사람과 속사람이 하나가 되게 하소서.”라고

기도한 것으로 표현될 수 있을 것이다. 나는 영적인 은혜가 충만한 내면상태에 도달하기를 원하며

그로부터 하나님이 본래 의도하신 대로 활동하고 헌신하기를 바란다.

-앤 지음 <바다로부터 온 선물>에서-

유명한 비행사 린드버그의 아내인 앤은 공적세계로부터 무한한 압력을 받고 그로 인한 엄청난 갈등을

겪었습니다. 그러한 여건 속에서 앤은 자신의 내면세계를 어떻게 보호했는가를 글로 쓴 내용입니다.

현대의 많은 사람들이 자기의 내면의 요구와 관계없는 인생을 살아갑니다. 거짓이 자신의 참 인생이

아니듯이 내면의 진정한 요구대로 살지 않는 인생은 참 인생이라고 말할 수 없는 것입니다.

너무 늦었습니까? 아닙니다. 지금이 가장 빠른 시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