없음의 쓰임
흙을 이겨 그릇을 만들지만
그릇을 쓸모 있게 하는 것은
그릇 속의 빈 곳이요,
문이나 창을 만들지만
방을 쓸모 있게 하는 것은
그 안의 텅 빈 공간이니
있음의 이로움은
없음의 쓰임에 있는 것이다.
-도덕경 11장에서
보이는 것보다 보이지 않는 본질을 생각하도록 해야겠지요? 보이는 것은 보이지 않는 것의 아주 작은 표현에 불과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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