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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고가면 더 좋다 ◑/고궁. 사찰33

역사는 경복궁의 밤에 이루어졌다 景福宮夜照明中...경복궁야조명중 太祖礎石高宗重...태조초석고종중 暗黑寂寞宮闕輝...암흑적막궁궐휘 善男善女喜樂衆...선남선녀희락중 경복궁은 지금 야간 조명중 태조 이성계가 초석을 놓고 고종 임금이 다시 지었다 깜깜한 밤 적막 속에 근정전과 경회루가 빛난다. 뭇 청춘남녀들 .. 2017. 3. 14.
다 내려놓고...한겨울 그 절집으로 다 내려놓고…한겨울 그 절집으로 등록 :2016-12-21 19:58수정 :2016-12-21 20:10 [ESC] 여행 마음 비우러 가기 좋은 겨울 산사 도리사·건봉사·천은사…해맞이 템플스테이도 운영 건봉사 불이문. 한국전쟁 때 불타지 않고 남은 유일한 건축물이다. 우리 산 정취가 사철 그윽한 건 오래된 절집 덕일.. 2016. 12. 24.
강화 전등사에는 한 여인의 설움이 담겨있다 강화 전등사에는 한 여인의 설움이 담겨있다 정화궁주의 슬픔을 간직한 곳, 전등사... 전등사에서 고려 여인들의 애환을 떠올리다 "님이여, 어디에 계시나이까. 님을 보고자 하나 만날 길이 없사옵니다." 전등사 대웅전 바닥에 엎드려 여인은 빌고 또 빌었다. 구중궁궐의 한 귀퉁이, 별궁.. 2016. 12. 4.
조계산 선암사 [그 산, 이 절] 조계산 선암사 인간이 선계(仙界)로 드는 입구이자 신선이 세상으로 나오는 출구인 곳이 바로 선암사(仙巖寺)입니다. 성(聖)과 속(俗)의 경계를 지우며, 발길의 주인공이 누구인지를 묻지 않고 신선의 경지를 허락하는 절이 바로 선암사입니다. 이런 표현에 대해 어떤 분들은.. 2016. 11.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