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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고가면 더 좋다 ◑/고궁. 사찰

신사임당 부부와 율곡의 묘소 자운서원

by sang-a 2015. 11. 6.

花石亭詩/栗谷 八歲時 林亭秋已晩 (임정추이만): 숲 속의 정자에는 이미 가을이 깊었고 騷客意無窮 (소객의무궁): 시름많은 시인의 생각은 끝이 없다네 遠水連天碧 (원수연천벽): 멀리 보이는 강물은 하늘에 맞닿아 푸르렀고 霜楓向日紅 (상풍향일홍): 서리 맞은 단풍은 햇빛 아래 붉었구나 山吐孤輪月 (산토고윤월): 산은 외로운 둥근 달을 토해내고 江含萬里風 (강함만리풍): 강은 만리에 불어오는 바람을 머금었네 塞鴻何處去 (새홍하처거): 변방의 기러기는 어디로 날아가는가 聲斷暮雲中 (성단모운중): 그 소리 저무는 구름 속으로 사라지는데


화석정은 자운서원에서 좀 떨어져있다.


효창공원에서 본 동상들과 흡사.혹 옮겨온 거 아닐까?

율곡 신도비?



대원군의 서원철폐 때 헐렸던 자운서원
옥석구분인가?
대원군의 소신인가?











어?
이 병풍은 처가집 제사 지낼 때 쓰는 것과 똑같네?




율곡과 부모,형 또 그 선조의 묘소들
특이하게도 逆墳으로 썼다.
맨 위가 부인이 노씨
다음이 율곡
그 아래가 율곡의 형님
또 그 아래가 율곡의 부모
올라가며 사진을 찍어 자칫 역분이 아닌 듯하다.









겨울 맞은 연과 부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