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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협행사 ◑

2017 낭송문학의 밤

by sang-a 2017. 12. 11.

 

12월의 하늘은 마알간 얼굴을 하고선 그 속내는 얼마나 차가운지

하루가 지날 때마다 기온이 뚝 떨어지는 아침으로 오곤 한다.

 

서울시청 바스락홀에서

한국문인협회 낭송문화진흥위원회 송년의 밤이

" 시와 사랑의 울림 "이라는 이름으로 열렸다.

 

장충열 위원장의 인사를 시작으로 케잌 커팅과 춗사에 이어

 

윤동주의 별 헤는 밤

박인환의 세월이 가면

조지훈의 석문.낙화

유안진의 자화상

곽재구의 사평역에서

김종길의 성탄제 등.......그외

주옥같은 시들을 1.2부로 나뉘어

개별 낭송과 합송 그리고 연극과 합창등을 통하여

시의 울림안에서

문우들과 함께한 좋은 시간이었다.

 

12월엔

따뜻한 이야기가 많이 들리고

12월엔

감사한 것들이 많이 생각나는

달이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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