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태양을 피해 계곡을 찾는 팔월, 남도여행으로 열기를 식힐 수 있으려나요?
얼음물과 아이스커피가 환영받아 마땅합니다.
모자보다는 커다란 우산이 그늘을 만들어주니 더 좋습니다.
영랑생가와 시문학파 시인들을 만나고
실학자 정약용선생이 18년이 유배생활중 1803~1818년 귀양에서 풀릴때까지 10년을 지냈던 다산초당.
너무 짧아 다소 민망했던 가우도 출렁다리
청자박물관까지 둘러보는 길 전라남도 강진입니다.
초록으로 서서 가을을 기다리는 들녘도 숨이 멎을 듯한 더위를 견디고서야 풍요를 맞을 수 있다는 것을
아는듯 의연하빈다.
매사 너무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다고 소문난 맛집이라 해서 찾아들어간 식당에선 실망하며 나오고
길거리 호떡은 맛나게 먹었습니다.
이런들 어떠하리 저런들 어떠하리 입니다.
길위에 스승이 있고 굽은 소나무 키낮은 들꽃의 마알간 빛깔, 이것이 늘 그리웠습니다. 23.8.17일 작성
다산초당 올라가는 길
현판은 김정희의 글씨라 합니다.
이곳에서 목민심서, 경세유표등 500여권의 방대한 책을 저술하여 실용적인 과학사상으로 이끌고자 하는 실사구시의
실학을 집대성한 곳으로 사적 제 107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가우도
'◐ 여행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름다운 흑산도. 홍도 (0) | 2022.05.04 |
---|---|
뜨거운 남도, 강진으로 갑니다 (0) | 2022.05.04 |
영취산 진달래 (0) | 2022.04.09 |
내장산 단풍 (0) | 2021.11.23 |
2021 경남 고성 공룡 세계 엑스포 (0) | 2021.11.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