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기도 할 때
김 나 연
주(酒 )님 전에서 주(主) 모가지 꺾였다
민초(民草)들의 하루는 주(酒)가 달래줄 뿐
세종로 일번지에는 오늘도 주인(主人)이 없다
잊었던 사랑이 거기 잊었던 그리움이 거기
팽이 되어 돈다 돌아 대왕님도 장군님도
긴 하루 주(酒 )님 전에서 행간을 타는 기도문
* 어지러운 시국의 슬픔
* [달과바람]
지금은 기도 할 때
김 나 연
주(酒 )님 전에서 주(主) 모가지 꺾였다
민초(民草)들의 하루는 주(酒)가 달래줄 뿐
세종로 일번지에는 오늘도 주인(主人)이 없다
잊었던 사랑이 거기 잊었던 그리움이 거기
팽이 되어 돈다 돌아 대왕님도 장군님도
긴 하루 주(酒 )님 전에서 행간을 타는 기도문
* 어지러운 시국의 슬픔
* [달과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