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심하게 하는 전략
옛날에 정(鄭) 나라의 무공(武公)이 호(胡)를 치고 싶었다. 그래서 먼저 자기 딸을 호 임금의 아내로 주어 그 마음을 기쁘게 했다. 그리고는 여러 신하에게 물었다.
“내가 전쟁방심하게 하는 전략
옛날에 정(鄭) 나라의 무공(武公)이 호(胡)를 치고 싶었다. 그래서 먼저 자기 딸을 호 임금의 아내로 주어 그 마음을 기쁘게 했다. 그리고는 여러 신하에게 물었다.
“내가 전쟁을 하고자 한다. 어느 나라를 치는 것이 좋겠는가?” 대부(大夫) 관기사(關其思)가 대답했다. “호를 치는 것이 좋겠습니다.” 무공은 몹시 화가 나서 “호는 형제의 나라이다. 네 어찌 이를 치라고 하느냐?”하고 관기방심하게 하는 전략
옛날에 정(鄭) 나라의 무공(武公)이 호(胡)를 치고 싶었다. 그래서 먼저 자기 딸을 호 임금의 아내로 주어 그 마음을 기쁘게 했다. 그리고는 여러 신하에게 물었다.
“내가 전쟁을 하고자 한다. 어느 나라를 치는 것이 좋겠는가?” 대부(大夫) 관기사(關其思)가 대답했다. “호를 치는 것이 좋겠습니다.” 무공은 몹시 화가 나서 “호는 형제의 나라이다. 네 어찌 이를 치라고 하느냐?”하고 관기사를 죽여 버렸다.
호의 임금이 그 말을 전해 듣자. 정나라가 자기를 친애한다고 생각하고 마침내 정나라에 대한 방비를 하지 아니하였다. 정나라가 이 틈을 타서 호를 습격하여 빼앗아버렸다.
-<한비자(韓非子) 오잠편(五蠶篇)>에서-
적을 속이려면 아군을 속여야 한다고 합니다. 인정도 사정도 없이 말입니다. 그야말로 비정하게 말입니다. 나라와의 다툼에서는 이런 일들이 종종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런 사람들을 영웅호걸이라고 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글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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