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을 때 후회하는 것

죽을 때 후회하는 것


사회학자이자 신학자인 토니 캄폴로는 “모든 인간은 죽을 때, 자기가 못다 이룬 업적을 후회하면서 죽지는 않는다. 바르게 살지 못한 것을 후회하면서 죽는다.”고 말했습니다. 저는 이 말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저는 목회자이기 때문에 장례식도 많이 집례하고 죽어 가는 분도 많이 만납니다. 그런데 지금껏 죽음을 수 시간 앞둔 사람이 “아, 그때 천만 원만 더 벌었어도!”하며 후회하는 경우를 본 적이 없습니다. “그 때 내가 조금만 더 노력해서 그 정도 직책까지는 올라갔어야 했는데”하는 사람도 본 적이 없습니다.

사랑해야 할 사람을 사랑하지 못한 것, 해야 할 일을 하지 않은 것, 하지 말아야 할 일을 한 것을 모두 후회하고 괴로워하며, 목사에게 털어놓습니다. 그리고 목사의 입을 통해서 ‘주께서 사해 주신다’는 말을 듣기 원합니다.

이것은 두 가지를 의미합니다. 첫째로, 인간은 죽음 앞에서 하나님의 심판이 있다는 것을 본능적으로 알기 때문에, 하나님을 믿지 않던 자들도 죽음 앞에서는 두려워한다는 것입니다. 둘째로, 인간은 죽음 앞에서 자기 스스로 결코 완전한 의인이 아니라는 것을 압니다. 그래서 죽을 때 바르게 살지 못한 것을 후회하고 죽음이 임박해질수록 그 때문에 괴로워하는 것입니다.


-이재철 목사 지음 <회복 신앙>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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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을 때 진정 후회할 일을 살아 있는 동안에 해결하지 않는 이유는 첫째, 그것이 무엇인지 몰라서이며, 둘째, 안다하더라도 눈앞의 다른 일을 더 중요하게 여기기 때문일 것입니다. 만약 그것이 무엇인지를 정확히 알고 그것이 다른 어떤 일보다 더 중요한 일이라는 것을 확실히 깨닫는다면 그는 반드시 그 일을 행할 것입니다.

우리는 이제 이글을 통하여 그것이 무엇이지를 알았습니다. 그러니 우선 그 일부터 행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