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친구
셰익스피어의 희곡 「줄리어스 시저」에서 카시어스는 이렇게 말한다.
“약점을 감싸주는 사람이 진정한 친구지. 하지만 브루투스는 내 약점을 실제보다 더 크게 부풀려서 들춰낸다네.”
남에게 해를 끼치는 사람들의 특징은 이렇다. 남의 짐을 덜어 주기는커녕 오히려 짐을 더해서 무겁게 만든다. 그러면서도, 그들은 자기가 그런 일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잘 모른다. 당신은 남에게 보탬이 되는 사람인가 해를 끼치는 사람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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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을 깎는 것은 쉽지만 남을 세우는 일은 어렵습니다. 이것은 만드는 것과 부수는 것의 차이와 비슷합니다. 예쁜 의자 하나를 만들려면 숙련된 기술자의 세심한 손길과 오랜 시간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부수는 것은 한순간이고 아무 기술도 필요 없습니다. 어리석은 사람에게는 재미있기까지 한 것입니다.
오늘도 누구의 진정한 친구가 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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