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옥 시조에 나타나는 傳統精神과 傳統美의 회복
김상옥 시조에 나타나는 傳統精神과 傳統美의 회복 김민정(성균관대 문학박사, 한국문협 시조분과 회장) 올해는 김상옥 탄생 100주년이 되는 해이다. 艸丁 金相沃은 시와 시조에 걸쳐 많은 작품을 남기고 있기 때문에 시인으로, 또는 시조시인으로 불리며, 서예가이기도 하다. 시조집으로는 ?草笛?(47), ?三行詩?(73), ?향기 남은 가을?(89), ?느티나무의 말?(98), ?눈길 한번 닿으면?(01) 등을 간행하였다. 시집으로는?고원의 곡?(48), ?이단의 시?(49), ?衣裳?(53), ?木石의 노래?(56), ?墨을 갈다가?(80) 등을 간행하였고, 동시집으로?석류꽃?(52), ?꽃 속에 묻힌 집?(58) 등이 있으며, 산문집 ?詩와 陶磁?(75)가 있다. 김상옥은 1920년 음력 3월 15일 경남 ..
2021. 9.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