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고가면 더 좋다 ◑96 역사는 경복궁의 밤에 이루어졌다 景福宮夜照明中...경복궁야조명중 太祖礎石高宗重...태조초석고종중 暗黑寂寞宮闕輝...암흑적막궁궐휘 善男善女喜樂衆...선남선녀희락중 경복궁은 지금 야간 조명중 태조 이성계가 초석을 놓고 고종 임금이 다시 지었다 깜깜한 밤 적막 속에 근정전과 경회루가 빛난다. 뭇 청춘남녀들 .. 2017. 3. 14. 출렁다리 넘어 , 강진 가우도 산 넘어 남쪽, 봄기운을 가득 품은 섬이 있다. 해안선을 따라 2.5km 남짓한 산책로가 펼쳐져 있고, 시선이 머무는 곳마다 에메랄드빛 바다가 한 폭의 그림이 되어 뇌리에 담긴다. 마을 식당에서는 직접 채취한 해산물을 요리하는 손길이 바쁘다. 섬으로는 보기 드물게 먹거리, 볼거리, 즐길 .. 2017. 3. 14. 다 내려놓고...한겨울 그 절집으로 다 내려놓고…한겨울 그 절집으로 등록 :2016-12-21 19:58수정 :2016-12-21 20:10 [ESC] 여행 마음 비우러 가기 좋은 겨울 산사 도리사·건봉사·천은사…해맞이 템플스테이도 운영 건봉사 불이문. 한국전쟁 때 불타지 않고 남은 유일한 건축물이다. 우리 산 정취가 사철 그윽한 건 오래된 절집 덕일.. 2016. 12. 24. 강화 전등사에는 한 여인의 설움이 담겨있다 강화 전등사에는 한 여인의 설움이 담겨있다 정화궁주의 슬픔을 간직한 곳, 전등사... 전등사에서 고려 여인들의 애환을 떠올리다 "님이여, 어디에 계시나이까. 님을 보고자 하나 만날 길이 없사옵니다." 전등사 대웅전 바닥에 엎드려 여인은 빌고 또 빌었다. 구중궁궐의 한 귀퉁이, 별궁.. 2016. 12. 4. 이전 1 ··· 3 4 5 6 7 8 9 ··· 2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