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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협행사 ◑

구 안동김씨와 신 안동김씨 구분

by sang-a 2015. 12. 30.

구 안동 김씨와 신안동 김씨 구분

 

안동김씨는 본관은 같으나 시조를 달리하는 세칭 "구안동" "신안동"의 두 가문이 있다.

 

구안동김씨의 시조는 신라 마지막 경순왕의 손자인 김숙승으로 고려말엽부터 조선중기까지 상당한 세력을 떨쳤던 명문이다. (안동의 고호가 상락이고 상락군이 많이 배출되어 상락김씨, 선안동 김씨로 부름)

 

신안동김씨의 시조는 고려개국공신 태사 김선평으로 조선말기 순조~철종대에 대명문을 이루었으나 세도정치로 역사에 명암을 드리웠던 집안이다. (후안동 김씨)

 

※ 선 안동김씨(先 安東金氏)와 후 안동김씨(後 安東金氏)와의 혼인 가능성: 시조를 달리하기 때문에 서로 일가(一家)는 아니며, 자고로 서로 통혼을 하였고 지금도 합법적으로 혼인할 수 있다.

 

 

구 안동김씨(安東金氏)

 

[유래]

시조 김숙승(金叔承)은 신라 경순왕의 넷째 아들 김은열의 둘째 아들로 공부시랑, 평장사를 지냈다. 중시조(1세) 김방경(金方慶, 충렬공)은 경순왕의 9세손으로 고려 원종 때의 명장으로 삼별초와 왜구를 섬멸하여 정란정국공신으로 벼슬이 시중, 삼중대광첨의중찬(三重大匡僉議中贊), 판전리사사, 도원수에 이르고 상락군에 봉해졌다.

- 김방경의 향사는 음력 10월 9일에 한다.

 

[계 파]

김방경의 6세손대에서 21파로 분파되어 그 중 13파만이 현존하고 있다.
- 제학공파(提學公派) : 김익달(益達)
- 안렴사공파(按廉使公派) : 김사렴(士廉)
- 의익원공파(翼元公派) : 김사형(士衡) - 조선개국 1등공신. 태종때 좌정승에 올랐다.
- 군사공파(郡事公派:) : 김칠양(七陽)
- 대사성공파(大司成公派) : 김구용(九容)
- 도평의공파(都評議公派) : 김구정(九鼎)
- 밀직사사공파(密直司事公派)
- 개성윤공파
- 전서공파
- 복야공파(僕射公)
- 안정공파
- 대호군공파

[ 대표적 인물 ]

- 김선 : 김방경의 아들. 밀직사부지사(密直司副知事)를 지냈다.
- 김흔 : 김방경의 아들. 찬성사를 지냈다.
- 김순(恂): 김방경의 아들. 삼사판사(三司判事)를 지냈다.
- 김윤(倫): 김방경의 아들. 밀직사지사(密直司知事)를 지냈다.
- 김승용(承用) : 김선의 아들. 대제학을 지냈다.
- 김승택(承澤) : 평장사를 지냈다.
- 김영돈(永暾) : 유명한 무장(武將)이다.
- 김영후(永煦) : 우정승을 지내고 후손이 조선 전기에 세력을 크게 떨쳐 사실상 '구안동'의 주축이 됨
- 김질 : 좌의정을 지냈다.
- 김수동(壽童) : 영의정을 지냈다.
- 김찬(瓚) : 이조판서를 지냈다.
- 김자점(自點) : 인조 때 영의정으로 역모죄로 처형되면서 구안동의 세는 꺾이게 되었다.
- 김제갑(悌甲) : 원주목사로 임진왜란 때 순절했다.
- 김시양(時讓) : 판서를 지낸 청백리이다.
- 김휘(徽) : 김시양의 아들. 이조판서를 지냈다.
- 김득신(得臣) : 숙종 때의 시인이며 참판을 지냈다.
- 김응하(應河) : 무장(武將)으로 영의정이 추증되었다.
- 김응해(應海) : 김응하의 동생. 훈련대장을 지냈다.
- 김중기(重器) : 훈련대장을 지냈다.
- 김구(九) : 백범(白凡). 독립운동가, 정치가. 3.1운동후 중국 상해로 망명해 임시정부의 경무국장 내무총장을 지냈으며, 1928년에 항국독립당을 결성했다. 1940년 임시정부의 주석이되었으며, 해방되자 임시정부 요인들과 함께 귀국하여 독립당 당수 등으로 있다가 안두희에게 암살당했다.

[ 족보 발행 ]

- 경진보 : 1580년(조선 선조 13년)
- 기미보 : 1739년(조선 영조 15년)
- 무술보 : 1778년(조선 정조 2년)
- 을유보 : 1825년(조선 순조 25년)
- 임인보 : 1902년(조선 고종 6년)
- 을해보 : 1935년
- 기미보 : 1979년

 

 

[항렬표]

21세

22세

23세

24세

25세

26세

27세

-원(源)

영(榮)-

-묵(默)

재(在)-

-회(會)

태(泰)-

-식(植)

28세

29세

30세

31세

32세

33세

34세

용(容)-

-교(敎)

종(鍾)-

-우(雨)

병(秉)-

-희(熙)

기(基)-

35세

36세

37세

38세

39세

40세

41세

-현(鉉)

수(洙)-

-동(東)

연(然)-

-혁(赫)

진(鎭)-

-영(泳)

42세

43세

44세

45세

46세

47세

48세

근(根)-

-병(炳)

효(孝)-

-용(鏞)

택(澤)-

-목(穆)

희(熹)-

42세

43세

44세

45세

46세

47세

48세

-규(圭)

련(鍊)-

-준(浚)

 

 

 

 

 

 

 

 

신 안동김씨(安東金氏)   

 

[유래]

시조 김선평(金宣平)은 신라말 경애왕때 고창(안동)의 성주로 927년(신라 경순왕 원년)에 후백제의 견훤이 신라 경애왕을 살해하자 930년(경순왕 4년)에 권행(安東權氏의 시조), 장정필(安東張氏의 시조)과 함께 향병을 모으고 고려 태조를 도와 고창(안동)군에서 견훤을 토벌하여 병산대첩의 전공을 세운 삼태사(三太師) 중의 한 사람이다. 왕건이 고려를 개국할 무렵 고려에 귀순하여 개국공신이되고 벼슬이 태광태사(太匡太師)가 되었다. 그래서 후손들이 본관을 안동으로 하였으며, 조선 중기에 도정을 지낸 김극효(金克孝)를 중시조(1세)로 하고 있다.

 

 

[계 파]

지철파, 원수파, 열파 등 3파가 있다.

 

 

 

[ 대표적 인물 ]

- '신안동'을 가리켜 '금관자(金貫子)가 서 말'이라고 하여 큰 벼슬을 많이 내었다는
    비유로 삼는데, 특히 조선 후기의 세도가문으로 더 알려졌다.
- 김상용(尙容) : 김극효의 아들. 우의정을 지냈다.
- 김상헌(尙憲) : 김상용의 동생. 좌의정을 지냈다. 후손이 세도가문으로서의 주류를 
   이루어 이들을 '장김(壯洞金氏)'이라고도 한다.
- 김조순(祖淳) : 딸이 순조비가 되면서 김달순(達淳), 김문순(文淳), 김희순(羲淳), 김유근,
   김교근(敎根) 등 일족이 정승, 판서를 독차지하게 되었다.
- 김조근(祖根) : 헌종의 장인. 호위대장을 지냈다.
- 김병연(炳淵) : 김삿갓으로 유명하다.
- 김옥균(玉均) : 구한말의 정치가이다.
- 김좌진(佐鎭) : 독립운동가이며 장군이다.
- 김두한(斗漢) : 김좌진의 아들. 국회의원을 지냈다.
- 영의정 : 김좌근(左根), 김흥근(興根), 김병학(炳學), 김병국(炳國), 김병시(炳始) 등이있다
- 판서 : 김수근(洙根), 김보근(輔根), 김병기(炳冀), 김병주, 김병덕(炳德), 김병지(炳地), 
           김병교(炳喬) 등 수십명이 있다.

 

[기타]

[인구] 21,554명이 있다.(1985년)

 

[집성촌] 경기도 고양군 중면 일원                  충남 논산군 일원
             경기도 화성군 정남면, 동탄면 일원    전북 순창군 풍산면 일원
             강원도 명주군, 강동면 일원              경북 예천군 일원
             충북 청원군, 괴산군, 음성군 일원      경남 함안군 칠서면 일원

 

[명인] 조선 중기(광해군) 이후 약 300년 동안에 15명의 정승과 6명의 대제학, 1명의 호당,

          1명의 청백리, 9명의 장신(將臣), 그리고 3명의 왕비를 배출하였다. 
          순조 이후 철종까지 약 60년 동안은 이 장동김씨 일문이 정권을 좌우하는 세도정치

          가문으로서 대명문(大名門)을 이루었다.  

 

[항렬표]

22세

23세

24세

25세

26세

27세

28세

순(淳)

근(根)

병(炳)

규(圭)

진(鎭)

한(漢)

동(東)

29세

30세

31세

32세

33세

34세

35세

현(顯)

년(年)

일(鎰)

구(求)

모(模)

연(然)

배(培)

36세

37세

38세

39세

40세

41세

42세

선(銑)

원(源)

영(榮)

사(思)

준(埈)

선(善)

택(澤)

43세

44세

45세

 

 

 

 

식(植)

환(煥)

철(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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