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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상을 기록하다 ◑

출판사에 다녀오다

by sang-a 2024. 9. 25.

정신없이 구월이 가고 있다.

초에 백두산 여행을 다녀오고 가족들과 추석을 보내고 금요일이면 지인들과 강원도에 갈 예정이다.

그동안 틈틈이 원고를 정리했던 걸 마무리 지어 평론받고 드디어 어제 출판사에 다녀왔다.

달과바람 이후 6년이란 시간이 훌쩍 지나는 동안

계속 게으름만 부리다 이제야 좀 마무리가 되는구나 싶다.

캘리를 하고 우드버닝을 하며 외도를 더 많이 했었다 최근들어~~

이제 내 손을 떠났으니 나는 다시 다음을 준비해야겠지.

그렇게 덥기만 하던 날씨도

제법 찬공기에 새벽녘이면 오히려 싸늘하기까지 하다.

하루가 정신없이 지날 때도 있고 어느날은 멍때리며 넷플릭스에서 영화나 골라보며 보내는 날도 있다.

이제 안부가 궁금했던 친구들에게도 잘 지내는지 전화라도 해야겠다.

그저 무탈하면 감사한 일이다.

 

올해는 유난히도더디왔지만 이제 가을이 다 되었다.

시월이 되면 가을맞이 시화전도 있다. 

신도림역에서 첫주에. 대학로에서 둘째 주에~

 

예쁘게 오렴 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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