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아름다운 사람들 ◑88

영혼의 예술가 영혼의 예술가 로가노는 벤코의 눈이 젊은 사람의 눈처럼 빛나고 따뜻한 생기로 가득 찬 것에 놀랐다. “당신 안에 있는 삶, 당신 영혼 속의 기쁨이 당신 존재의 심연으로부터 피리의 음을 타고 내 귀에 울려 와 나의 마음을 움직였습니다. 당신은 축복받은 연주자입니다. 당신의 피리 연주는 들을 수 .. 2007. 3. 13.
조신 이야기 조신 이야기 신라 시대의 일이다. 낙산사의 중 조신은 태수의 딸에게 반하여 상사병에 걸렸다. 견디다 못한 조신은 관음보살상 앞에 태수의 딸과 결혼하게 해 달라고 빌고 또 빌었다. 그러나 태수의 딸은 시집을 가버리고 말았다. 조신은 관음보살상 앞에 나아가 슬프게 울고 또 울었다. 그러다가 조신.. 2007. 3. 13.
어느 우산 장수 어느 우산 장수 <욱리자>에 이런 이야기가 전해진다. 정나라 변방에 한 사람이 살고 있었다. 그는 3년 동안 어렵게 우산 만드는 법을 익혔지만 큰 가뭄이 들어 우산을 사는 사람이 없자 바로 우산 만드는 일을 그만두고 양수기 만드는 법을 배우기 시작했다. 그리하여 3년 동안 어렵게 기술을 익혔다.. 2007. 3. 13.
두려움 두려움 의사나 간호사들이 처음 혈관 주사를 놓는 실습을 할 때 겁을 먹고 바늘을 찌르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바늘이 살 속의 혈관으로 잘 들어갈까? 혹시 혈관을 뚫고 나가면 어떻게 하나? 두려움 때문에 찌르지는 못하고 떨기만 한다고 합니다. 역사가들에 의하면 전등이 처음 발명되었을 .. 2007. 3.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