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779 마음의 길 올 장마는 무섭게 덤벼드는 파도만큼이나 위협적이어서 곳곳에 많은 피해를 줄 것만 같습니다. 시간이 빠르게 가고 있다는 걸 실감하면서 바쁜 척 지냅니다. 어찌어찌 하다보니 한 해의 절반이 지났고 매일이 소중하게 느껴지는 가운데 여름이 가고 있습니다. 한 가지 일이 끝나면 다시 또 일이 생기는 것이 누구나의 일상이겠지요. 저도 그러네요. 무척 오랜만에 티스토리를 찾았습니다. 옛날 블로그가 익숙해서 좋았는데 음악 가져와 글쓰는 것도 안되고 모든 게 엉망이 되어버린 것만 같아 컴앞에 앉기가 싫어졌습니다. 달라진 시스템을 빨리 습득해서 익혀야 하는데 마음만 상합니다. 지금도 왜 갑자기 글쓰는 칸이 두 칸씩 절로 건너뛰어 써지고 어떻게 해야 하는지 그만 접어버릴까 싶지만 그냥 토닥거리며 이러고 있습니다. 모처럼 편.. 2023. 8. 23. 도자기 체험 물빛 그리움이라 부르고 싶은 커다란 호수가 앞에 있습니다. 아름다운 물무늬를 만드는 바람을 비집고 낮게 내려앉는 햇살을 호수는 온 가슴으로 받고 있습니다. 쪽배 하나쯤 띄워도 좋을만큼 평화로운 곳입니다. 지난 달 도자기 체험 때 만들었던 접시와 머그컵이 드디어 나왔습니다. 즐겁고 유익한 체험이었지요. 그런데, 유백유가 균일하지 않았거나 두꺼웠는지 머그컵 표면이 매끄럽지 않습니다. 뭐, 그래도 괜찮습니다. 흙이 주는 선물 받으며 행복한 봄맞이 합니다. 23.7.12일 작성 2023. 8. 23. 냅킨아트와 캘리로 23년을 희망하다 2023. 3. 10. 아크릴물감으로 그려보기 2023. 3. 10. 이전 1 ··· 13 14 15 16 17 18 19 ··· 44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