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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3. 10.
마음먹고 앉아봐도 해가 묵을 수록 장맛은 깊어진다고 했다. 사람도 오래 알고 지낸 사람이 편안하다. 도전해야 발전하는 것도 좋은 말이고 새로운 것을 받아들여야하는 것도 맞는 말이다. 그래도 불편한 건 어쩔 수 없다. 다음 블로그와 오래도록 지내다가 어느 날 갑자기 티스토리로 이전된다고 했을 때 처음엔 배신감이 들었다. 화가 났다. 어느 날 마음먹고 앉아서 인사를 하고 어차피 우리가 짝이 되었으니까 친하게 잘 지내보자 했다. 그런데, 이 친구가 마음을 쉽게 열지도 않고 까다롭기까지 하다. 유명세를 타고 싶어 글을 적고 기록하는 것도 아닌데 에이 그냥 말아버리자 하다가도 그간의 시간들이 억울해지기 시작했다. 잘 하지도 못 하는데 시스템이 바뀌니까 관리는 어떻게 하는지 스킨은 또 어떤 걸 써야할 지 휴대폰 새로 바꾸면 한동안 .. 2023. 3. 10.
기분 좋은 날에 때로는 혼자라서 좋은 날 이 있고 생동감 있는 사람들 소리에 덩달아 기분 좋아지는 날도 있습니다. 이제 옷의 무게도 조금씩 줄이고 노랑가 연분홍에도 관심을 가질 준비를 해보라며 가는 2월이 말 합니다. 설레는 맘으로 나를 마중하라며 오는 3월도 속삭입니다. 끝인가 싶으면 다시 이어지는 것들 어두운 밤이 지나면 새벽이 오듯 하루가 그러하고 계절이 그러하고 세상사 일들이 그러한 연으로 이어집니다. 어제는 좋은 사람들과 탁구를 하고 곱창구이를 먹은 후 차 한 잔을 나누며 즐거운 시간 보냈습니다. 게임이야 이기고 지는 것이 뭐 대수인가요 프로도 아닌데 그시간을 즐기면 되는거죠. 제가 못 하니까 하는 말입니다 ^-^ 살다가 분노가 우리를 지배하는 날에도 마음 돌보기를 멈추지 말 일입니다. 지나고보면 그렇게까지 큰.. 2023. 3. 7.
손길 송년회 공모전과 회원전을 모두 마치며 12월이 되었습니다. 수고한 우리들에게 화목한 송년회로 토닥토닥 합니다. 즐겁게 준비하고 맛나게 먹으면서 기꺼이 나눔하는 소박하지만 꼭 필요한 따뜻한 시간. 행복을 나누어요~~! **이 글은 2022.12.3일에 작성된 글입니다. 2023. 3.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