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1779

모충공원 남해쪽에는 초등학교나 광장에도 장군의 동상이 많이 있는 것을 보면 우리 후손들이 얼마나 충무공을 자랑스럽게 여기는지 짐작할 수 있습니다. 임진왜란 당시 조선을 침략한 왜군함대를 궤멸시킨 한산도 곳곳에는 해전에서 비롯된 도로 지명들도 있습니다. 이순신 장군 하면 한산도 대첩의 유명한 현장 통영이 먼저 떠오르지요 그곳엔 그의 위훈을 기리고 추모하기 위해 세운 서당 충렬사가 있습니다. 한산섬 달 밝은 밤에 " 한산섬 달 밝은 밤에 수루(戍樓)에 홀로 앉아 큰 칼 옆에 차고 깊은 시름 하는 차에 어디서 일성호가(一聲胡笳)는 나의 애를 끊나니 해설 ) 한산섬 달 밝은 밤에 성 위 누각에 홀로 앉아 큰 칼 옆에 차고 깊은 시름 할 때에 어디선가 들려오는 한 곡조 피리소리는 나의 슬픔을 차오르게 하나니 이곳 경남 사.. 2021. 2. 20.
임억규 - 어머님의 화선지 외 어머님의 화선지 어머님의 목화밭은 수수하여 좋아라 가난한 물레 소리 천수경에 닿았다 한 올로 풀어낸 사랑 호수 되어 고이고 눈이 오는 날에 그 님이 가시던 날 그 날에도 눈이 왔네 세월의 그 무게를 주름으로 버티다가 고향길 걸어만 가네 눈보라를 맞아가며 고향의 뒷모습 고향 집 넓은 뜰에 외로 남은 두레박 샘 그 속에 하늘을 본다 별을 보고 달을 본다 어머닌 어느 별에서 목화씨를 뿌릴까 목로집 황태 東西南海 다 돌다가 여기 와 걸렸구나 진부령 칼바람에 눈깔을 굴리다가 덕장의 바람을 안고 피를 말린 몸이다 그래도 못다 바친 목숨이 남았는가 어느 집 방망이 호되게 맞고 나선 물 속에 처박힌 채로 북어국이 되다니 2021. 2. 20.
명시조 명* 시조 산책길에 고른 임억규 시인의 시* 조 를 감상하며 조* 금 아니 너무도 크게 밀려오는 그리운 사람 * 는 고전산책로에 올립니다. 2021. 2. 20.
아마도 아* 무렇지 않은 듯 행동해야할 때 있지 마* 음 아파도 모두를 위해서 도* 라지 쓴 맛 빼기전 같은 거야 인생은 2021. 2.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