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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분 아이콘 2021. 4. 10.
재미난 사투리 아이콘 2021. 4. 10.
대한독립만세 - 독립기념관과 유관순 생가 이맘 때면 전국 어디든 꽃몸살을 앓았었지요.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대단위 이동은 삼가야 하니 나들이에도 조심해야겠습니다. 이번 여행의 마지막 목적지 독립기념관과 유관순 생가입니다. 나라잃은 민족의 설움에 대하여 가늠조차 어려운 후손들에게 민족의 얼과 긍지를 심어주기 위해 세워진 천안 독립기념관. 민족의 자주와 독립을 위해 헌신한 조상들의 자취를 따라갑니다. 가슴이 젖을 준비를 하고 -- 넓은 광장을 한참 걸으면 51m의 거대한 겨레의 탑이 보이네요. 태극기 마당옆으로 백련못 (인공연못)과 우측으로 실물크기의 광개토왕비가 있고 동야 최대의 기와집 양식을 자랑한다는 기념관의 상징 겨레의집이 나옵니다. 3.1마당. 수장고. 무궁화동산. 추모의자리등 하루의 충분한 시간을 필요로 합니다. 제1 전시실 - 겨레의.. 2021. 3. 25.
그대 발길 공주에 - 공산성 공주 하면 가장 먼저 맛있는 알밤이 떠오릅니다. 정말이지 꿀맛이다 말이지요. 475년(문무왕1) 한산성에서 웅진성으로 천도되었다가 538년(성왕16)에 부여로 천도될 때까지 5대 64년간의 도읍지 공주를 수호하기 위해 축성된 산성 공산성입니다. 공주에서의 아침은 추적추적 내리는 봄비로 열립니다. 따끈한 커피가 어울리는 날에 추억의 꽈베기를 더했습니다. 우산을 받고 산성에 올라 공주 시내를 내려다보니 참 뷰가 멋지구나 하는 느낌이 절로 드네요. 여기뿐 아니라 다른 성곽들을 보며 느끼는 것은 그 옛 시절에 무거운 저 돌을 가져다 성곽을 쌓는 일이 얼마나 고되고 힘들었을까 하는 맘입니다. 많은 인력들과 시간들을 생각하면 가슴이 먹먹해질 지경입니다. 성곽길. 왕궁길. 금강바람코스 등이 있는데 간단히 성곽길만 돌.. 2021. 3.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