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다운 님들께
이렇게 또 한 해가 갑니다.
새로 시작되던 때도 그러했고 한 해를 마무리하는 때 역시 겨울이네요.
행여 아파서 지우고 싶었던 날들이 있다면 하이얀 눈으로 다 덮어줄테니
좋은 것만 생각하며 새 해를 맞으라고 그런가봐요.
모든 살아있는 것들은 기쁨도 행복도 슬픔도 아픔도 다 함께 가는거래요.
저는 목표했던 것이 있었는데 이루지 못했답니다.
건강도 조금 더 나빠졌답니다.
하지만, 좋은 인연이 되어 함께 길동무가 된 사람들이 새로 생기기도 했고
친구들과 산행도 여러번 했네요.
내년이면 90이 되시는 엄마가 계셔 보고싶으면 달려갈 수 있고
문득, 정다운 님들의 안부가 궁금할때면 블로그로 달려갈 수 있어
이 또한 감사하네요.
신이 아니기에 완벽할 수 없는 우리들.
작은 것들이 사는 날들에 감동을 주고 의외의 사람에게서 힘을 얻게 되는
세상살이-
따스한 햇살 한 줌을 사랑하며
새해에도 아름다운 동행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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