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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 ◑

백제 하늘아래 다시 서다 2. - 백제문화단지와 박물관

by sang-a 2021. 3. 25.

문화단지는 역사테마파크입니다.

이곳은 그래도 사람들이 제법 있습니다.

수륙양용버스 왕복탑승권을 사면

문화단지 + 부소산성 + 정림사지 입장권까지 포함됩니다.(성인 평일기준 28.000원)

수륙양용버스로 이색경험도 하고

셔틀버스로 (코스 / 궁남지 - 박물관-정림사지) 할 수 있어서일 수도 있겠네요.

또 하나 옆에 롯데아울렛. 그것도 이유에 보태기 -^^

 

사비궁을 중심으로 신년하례식이나 외국 사신접견등 국가와 왕실의 중요행사를

했던 천정전부터 전망대 제향루등 백제의 왕궁 모습입니다.

디테일의 섬세함이 놀랍습니다.

 

천정전과 동궁을 연결하는 화랑에서 죽간 (왕의 치적을 적어 놓음)과

목간(종이가 발견되기 전에 나무에 글자를 적어놓은 책자)가 인상적입니다.

천정전에서 동으로 왕의 집무실  문정전. 서로는 무관들의 집무공간 무덕전이 있습니다.

 

지금의 문화단지를 만들기까지 5개의 무형문화재가 참여했다고 하네요.

역사는 소중하니까요. ( 대목장. 단청장. 번와장. 각자장. 칠장 )

칠갑상어가 보여 의아하기도 하고 깜짝 놀랐습니다.

 

느린 걸음으로 자세히 돌면 두어시간은 족히 걸릴 듯 싶은 곳입니다.

 

 

 

수륙양용버스는 2개의 프로펠러를 이용해 물위를 달리는 시티투어버스입니다.

우리나라에 현재(부여에만) 2대 있다는 설명을 듣습니다.

버스는 백마강 근처에서 입수합니다.

그곳은 백마강레저파크로 캠핑장이 조성되어 있어 캠핑족들이 찾고

카누라든지 물위에서 할 수 있는 경기들을 한다고 합니다.

중간쯤 범바위(호랑이)라 알려줍니다.

현재 수심은 3~4m 쯤 ?  파도가 없으니 재미있게 해주려고 파도를

만들어주시네요. 스릴감은 없었습니다.

 

버스안에서 낙화암 선착장이라 보여주니 정거장만 찍고 돌아서기엔 너무 아쉽습니다.

서동요 테마파크 둘러 보고 다시 낙화암을 봐야겠습니다.

 

너와나와의 거리. 지구촌 곳곳의 거리.

그 긴 세기를 거쳐 지금 우리와 만난 우리 역사의 거리 -

그 어느 것 하나 헛된 것은 없는데 말이지요

소중한 시간들이 째깍째깍 지나고 있습니다~♡

백제시대의 계층별 주거유형을 엿볼 수 있는 생활문화마을에는

귀족가옥(당시 최고 벼슬이었던 대좌평 사택지적의 가옥을 재현)과

군관가옥(계백장군의 가옥을 재현)과

서민들의 생활모습을 보여주는 가옥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해마다 짚을 엮어 지붕을 만들어줘야 하겠네요.

민속촌이나 낙안읍성도 그랬듯 옛 초가집들을 재현,보존하는 일에는 많은 공이

필요하네요.

 

문화단지 내에 있는 역사문화관은

찬란했던 백제의 역사와 문화,예술등을 복원시켜 연구하는 교육의 장으로

백제 관련의 유물이 500여점이 있고

1전시실 ~4전시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역사문화관까지 둘러보고 수륙양용버스 탑승시간까지 조금 여유가 있어

옆 아울렛에서 간단히 점심먹고 산행시 필요한 모자와 무릎보호대, 장갑등을 샀습니다.

 

수륙양용버스는 2개의 프로펠러를 이용해 물위를 달리는 시티투어버스입니다.

우리나라에 현재(부여에만) 2대 있다는 설명을 듣습니다.

버스는 백마강 근처에서 입수합니다.

그곳은 백마강레저파크로 캠핑장이 조성되어 있어 캠핑족들이 찾고

카누라든지 물위에서 할 수 있는 경기들을 한다고 합니다.

중간쯤 범바위(호랑이)라 알려줍니다.

현재 수심은 3~4m 쯤 ? 파도가 없으니 재미있게 해주려고 파도를

만들어주시네요. 스릴감은 없었습니다.

 

버스안에서 낙화암 선착장이라 보여주니 정거장만 찍고 돌아서기엔 너무 아쉽습니다.

서동요 테마파크 둘러 보고 다시 낙화암을 봐야겠습니다.

 

지금 우리와 만난 역사중

어느 것 하나 헛된 것은 없겠지요.

소중한 시간들이 이 순간에도 째깍째깍 지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