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일 없지?
하며
무심한 듯 던지는 안부 한 마디에는
"이 험한 세상 살아가느라 애쓴다" 는
마음의 격려가 담겨 있습니다.
살며 대부분은 매 순간 그 상황에 적절한 표현과 행동을 필요로 하지만
모든 날 매 순간들을 그리할 순 없다보니
우리는 "별 일 없지 " 라는 한 마디로 내가 좋아하고 사랑하는 이들에 대한
염려를 대신하기도 합니다.
오래도록 무심했던 사람들에게 따뜻한 안부로 마음 전하는 주말이면 좋겠습니다.
마음이 쉬는 의자가
나이고 너이기를 바라며 말이죠~~
** 이 글은 2022.7.9일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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