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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 ◑

마음이 쉬는 의자가 되어 (옥천 천상의 공원외)

by sang-a 2023. 3. 7.

별 일 없지?

하며

무심한 듯 던지는 안부 한 마디에는

"이 험한 세상 살아가느라 애쓴다" 는 

마음의 격려가 담겨 있습니다.

 

살며 대부분은 매 순간 그 상황에 적절한 표현과 행동을 필요로 하지만

모든 날 매 순간들을 그리할 순 없다보니

우리는 "별 일 없지 " 라는 한 마디로 내가 좋아하고 사랑하는 이들에 대한

염려를 대신하기도 합니다.

 

오래도록 무심했던 사람들에게 따뜻한 안부로 마음 전하는 주말이면 좋겠습니다.

 

마음이 쉬는 의자가

나이고 너이기를 바라며 말이죠~~

                                                         ** 이 글은 2022.7.9일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