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로는 혼자라서 좋은 날 이 있고
생동감 있는 사람들 소리에 덩달아 기분 좋아지는 날도 있습니다.
이제 옷의 무게도 조금씩 줄이고 노랑가 연분홍에도 관심을 가질 준비를 해보라며
가는 2월이 말 합니다.
설레는 맘으로 나를 마중하라며 오는 3월도 속삭입니다.
끝인가 싶으면 다시 이어지는 것들
어두운 밤이 지나면 새벽이 오듯
하루가 그러하고 계절이 그러하고
세상사 일들이 그러한 연으로 이어집니다.
어제는 좋은 사람들과 탁구를 하고 곱창구이를 먹은 후
차 한 잔을 나누며 즐거운 시간 보냈습니다.
게임이야 이기고 지는 것이 뭐 대수인가요
프로도 아닌데 그시간을 즐기면 되는거죠.
제가 못 하니까 하는 말입니다 ^-^
살다가 분노가 우리를 지배하는 날에도 마음 돌보기를 멈추지 말 일입니다.
지나고보면 그렇게까지 큰 문제가 아닌 경우도 많으니까요
새삼 느낍니다.
좋은 사람들과 잔잔한 행복 나누며 사는 인생
인간적익 괜찮은 삶이라는 것을
또, 알고 있습니다.
언제나 우리의 마음 살피는 일을
게을리하지 말라고 삶은 모든 일들에서 가르침을 주고 있다는 것을
♡
♡
아직도 카페모카의 여운에 잠겨 있네요
달
달
한 휴일 되시기 바랍니다.
** 위 글은23.2.26일에 작성된 글입니다.
형부와 카페하는 조카에게 주기 위해 만든 작은 선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