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가라 만나 볼 수 없다
이 충무공이 무과(武科)에 합격하였으나 권세 있는 집에 찾아다니기를 좋아하지 않았다.
율곡 이이가 이조판서가 되었을 때에 충무공의 사람됨에 대하여 들었다. 또 일가 간의 정의(情義)를 생각해서 사람을 시켜 한 번 만나기를 청하였다. 그러나 충무공이 사양하며 말하기를 “일가 간에 서로 만나 볼 수 있다. 그러나 그가 지금 이조판서로 있으므로 만날 수 없다.”고 하였다.
-<澤堂集>에서-
당당하고 곧은 선비로서, 그리고 장군으로서의 자존심과 기개를 엿볼 수 있습니다.
그것은 자신 뿐 아니라 상대인 율곡 선생을 생각해주는 일인 동시에, 나아가 사회 정의를 지키려는 사려 깊은 뜻이 아니겠습니까?
"역시 충무공이시구나!" 하는 신선한 충격을 느낍니다.
이 충무공이 무과(武科)에 합격하였으나 권세 있는 집에 찾아다니기를 좋아하지 않았다.
율곡 이이가 이조판서가 되었을 때에 충무공의 사람됨에 대하여 들었다. 또 일가 간의 정의(情義)를 생각해서 사람을 시켜 한 번 만나기를 청하였다. 그러나 충무공이 사양하며 말하기를 “일가 간에 서로 만나 볼 수 있다. 그러나 그가 지금 이조판서로 있으므로 만날 수 없다.”고 하였다.
-<澤堂集>에서-
당당하고 곧은 선비로서, 그리고 장군으로서의 자존심과 기개를 엿볼 수 있습니다.
그것은 자신 뿐 아니라 상대인 율곡 선생을 생각해주는 일인 동시에, 나아가 사회 정의를 지키려는 사려 깊은 뜻이 아니겠습니까?
"역시 충무공이시구나!" 하는 신선한 충격을 느낍니다.
'◐ 아름다운 사람들 ◑ > 아름다운 사람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우정은 이런 것(2) (0) | 2007.03.11 |
---|---|
우정은 이런 것 (1) (0) | 2007.03.11 |
스승과 제자의 길 (0) | 2007.03.11 |
신(神)의 영역에서 (0) | 2007.03.09 |
면백구년(面壁九年) (0) | 2007.03.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