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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전 산책로 ◑148

면앙정 면앙정(俛仰亭) 전라남도 담양군 봉산면 제월리 제월봉 아래 언덕에 있는 면앙정은 송순(宋純, 1494~1582)이 관직에서 물러나 고향에 내려와 이곳에 지은 것이다. 면앙정은 송순이 퇴계 이황(李滉)선생을 비롯하여 강호제현(江湖諸賢)들과 국사를 논하기도 한 곳이며 기대승(奇大升), 고경명.. 2011. 10. 29.
( 한시) 하일우음 (夏日偶吟) / 남병철 夏日偶吟(하일우음:여름에 우연히 짓다) /남병철(南秉哲) 雨聲終日掩柴門(우성종일엄시문) : 종일토록, 빗소리에 사립문 닫으니 水齧階庭草露根(수설계정초로근) : 섬돌 뜨락을 물이 갉아 풀뿌리 드러났다. 園史近來修幾許(원사근래수기허) : 정원에 생긴 일 근래엔 어떻게 되어가나 櫻桃結子竹生孫(.. 2011. 8. 10.
[스크랩] 조선의 마지막 황녀 덕혜옹주 기울어가는 왕실에서 태어나 파란만장한 삶을 살다간 조선의 마지막 皇女 덕혜옹주 [2010 · 1 · 22 · 금요일 · 한국의산천 http://blog.daum.net/koreasan ] 덕혜옹주가 태어난 1912년은 마침 고종이 회갑이 되는 해였다. 한국에는 회갑에 태어난 아이는 아버지를 그대로 닮는다는 말이 있다. 만 1살때의 사진을.. 2011. 8. 3.
백제의장군 계백은 누구? 계백 ★ 황산벌전투의 비극적영웅 ★ 누가 그를 전장에 나가기 전, 처자를 몰살한 시빗거리로 칭하는가? 계백(階伯)은 망한 나라 백제의 비극을 상징하는 백제 말기의 장군이다. 죽을 줄 알면서도 최후의 선택을 순순히 받아들인 충절과 용기가 후세에 길이 빛난다. 그러나 전장에 나가기 전, 처자를 .. 2011. 7.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