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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학 & 예술 ◑95

우리말 입찬말. 우레 삶과 함께하는 우리말 편지 2013. 3. 26.(화요일) 우리말에 '입찬말'이 있습니다. "자기의 지위나 능력을 믿고 지나치게 장담하는 말."입니다. 사람 일이란 어떻게 될지 모르니 그렇게 입찬말만 하지 마라처럼 씁니다. 안녕하세요. 오늘 아침은 무척 쌀쌀하더군요. 말 그대로 봄을 시샘하는 추.. 2013. 3. 29.
문단 생존률...43% [주말 인사이드] 문단 생존율 43%… 봄인 줄 알았더니, 겨울의 시작이더라 신춘문예 잔혹사 백석(1912~1996), 김동리(1913~1995), 서정주(1915~2000), 황석영, 최인호, 박범신, 한수산, 이문열, 은희경, 김인숙, 한강, 천운영, 정지아, 하성란, 편혜영, 백가흠 …. 1930년 조선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한 백.. 2013. 2. 23.
사설시조를 찾아서 2. 김문억 사설시조를 찾아서 2. /김문억 ㅁ. 사설시조의 형성시기 간밤에 자고 간 그놈 아무래도 못잊을다 瓦治 놈의 아들인지 진흙에 뛰놀듯이 두더지 아드님인지 꾹꾹 뒤지듯이 사공의 成伶인지 상앗대 짚으듯이 평생에 처음이요 음흉히도 야릇해라 前後에 나도 무던히 겪었으되 참맹세 간밤 그.. 2012. 12. 31.
양장시조. 단장시조 유감 / 김문억 시조이기 때문에 3장이다, 3은 이미 체질화 되어있다. 김문억 3장 6구가 못 되면 시조가 아니다 요즈음 새삼스럽게 양장시조 라고 하는 글이 시조전문지에 올라오고 있는 것 또한 이해하기 어렵거니와 자유시에서 발표되고 있는 짧은 시와는 또 다른 이야기다. 그런 식이라면 종장 한 줄만.. 2012. 12.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