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779 오늘의 명언 - 톨스토이 그대에게 죄를 지은 사람이 있거든, 그가 누구이든 그것을 잊어버리고 용서하라. 그때 그대는 용서한다는 행복을 알 것이다. – 톨스토이 – 2023. 11. 17. 23. 가을 시화전 무엇이든 시가 된다는 계절 가을엔 붉게 물드는 것이 단풍만은 아니겠지요 다시공방 회원님들과의 시화전이 신도림역 서울생활 문화센터 다목적홀 A관에서 10월 10일 ~ 14일까지 열렸습니다. 너무 화려하지는 않게 너무 깊은 색으로는 말고 조금씩만 나를 물들이며 이 계절 안으로 스며들고 싶습니다. 저 고요한 잎들의 여백안으로~~~~~ 뒤늦게야 기록을 남깁니다. 2023. 11. 3. 태국 최대의 수공예단지 민예마을 쌍캄팽 민예마을을 끝으로 기록을 마치려 합니다. 사람들이 정말 왜소합니다. 대나무를 깎아 부채를 만드는 작업은 모두 분업화 되어있어 자기가 맡은 분야만 종일 하고 있습니다. 그들이 손끝에서 신기할 정도로 온갖 화려한 것들이 탄생합니다. 세상은 넓고 경험하는 것들은 극히 일부분이지만 여행을 통하여 세계적 문화유산들을 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저는 그런것 같습니다. 언어도 통하지 않고 생활풍습도 환경도 다르지만 사람이 살아가는 모습은 참으로 많이 비슷하기도 하다고 말이죠. 내가 지나온 삶을 되돌아보기도 하며 내 남은 날들에 대한 생각까지도 진지하게 해보라는 교훈을 얻게 해주면서 나의 내면이 조금은 더 따뜻해지지 않았나 합니다. 어릴 때부터 내려놓는 법을 가르친다는 이 곳. 가진 것이 많고 적음이 행복의 가치가 .. 2023. 11. 3. 태국 산상의 사원 왓 프라탓. 룽아룬 온천 치앙마이로 다시 돌아와 산상의 사원 왓 프라탓을 찾았습니다. 왓은 사원. 프라탓은 부처의 사리란 뜻으로 사리를 모셔놓은 사원입니다. 린나왕조시대 때 부처의 사리를 운반하던 코끼리가 정상까지 올라 탑 세바퀴를 돌고 죽었다는 전설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곳 사람들은 주말이면 거의 여기로 와서 탑을 돌며 소원을 빈다고 합니다. 물론 그렇게 하면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믿는 까닭이지요. 계속 사람들이 탑을 돌고 있습니다. 향초를 피우며 기원하는 사람들도 보입니다. 그래서인지 아래 입구에서부터 사람들로 북적대고 정신이 없습니다. 누구에게나 마음속 바람이 있고 간절히 염원하면 이루어진다는 믿음을 갖고 사는 건 좋은 자세인 듯 싶습니다. 나의 종교와 다르다하여도 존중해야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원이 온통 금색으로 칠해져있.. 2023. 11. 3. 이전 1 ··· 9 10 11 12 13 14 15 ··· 44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