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779 강릉에서 동해까지 휴가철이 지난 후라 다행입니다. 경포대에는 서핑하는 사람들 몇 있을 뿐 조용합니다. 관동팔경중 으뜸으로 꼽히는데 그럴만해 보입니다. 송림과 백사장의 조화. 또, 주변 숙박시설과 식당들의 규모를 보며 성수기땐 대단했겠다는 짐작을 해봅니다. 조금 무리지만 저녁 메뉴로 대게를 선택해 여행 기분 좀 내며 잘 먹었습니다.^^ 저녁엔 어두워 경포대 사진들은 이른 아침에 찍은 것들입니다. 비도 그쳤고 하늘이 더 청아하여 상쾌하게 정동진으로 갑니다. 모래시계공원 - 모래의 상부는 미래의 시간을 흐르는 모래는 현재의 시간을 황금빛 원형의 모습은 동해의 떠오르는 태양을 평행선의 기차레일은 시간의 영원성을 의미한다고 하는군요. 의자에 앉아 먼 바다를 보며 명상하는 사람이 눈에 들어옵니다. 레일바이크도 있고 바다열차도 있다는.. 2021. 9. 25. 7번 국도를 따라서 동해안 최북단 고성부터 속초. 양양. 강릉을 거쳐 동해. 울진. 경주까지 다녀왔습니다. 아직은 뜨거운 햇빛이지만 들에 벼들이 익어가는 걸 보면 가을이 우리앞에 다가왔음을 느낍니다. 1일차에 고성 통일전망대와 DMZ 박물관을 들렀다 화진포 이승만, 김일성 별장과 생태박물관을 거쳐 양양의 하조대해수욕장 살짝 둘러본 후 강릉으로 가는 것까지 타이트한 일정이었습니다. 새벽부터 쉬임없이 비가 내리는 날입니다. "DMZ는 평화입니다" 박물관을 출입신고를 마치고 통일전망대로 가는 길목에 있습니다. 비도 오고 호젓한 분위기입니다. 1953년 판문점에서 정전협정이 체결됨으로써 군사분계선을 중심으로 임진강 하구~고성 명호리에 이르는 248km의 지역이 비무장지대로 설정되었다고 합니다. 지구상에 유일하게 남아있다는 분단국의.. 2021. 9. 25. 고시조 고* 전에서 무엇을 배울 것인가 시* 대에 희석되듯 많은 것들이 잊혀지고 있지만 조* 금은 일부러라도 알려고 애쓸 필요가 있다 2021. 9. 20. 오늘의 고사성어 [낙엽귀근(落葉歸根) ] [낙엽귀근 落葉歸根 ] ㅇ 잎이 떨어져 뿌리로 돌아간다, 모든 일은 처음으로 돌아감 落(떨어질 낙) 葉(잎 엽) 歸(돌아갈 귀) 根(뿌리 근) 낙엽은 뿌리로 돌아간다. 결국은 자기가 본래 났거나 자랐던 곳으로 돌아감을 이르는 말. 낙엽이 썩어야 땅을 기름지게 하여 새로운 생명을 탄생시키듯이 만물은 그 생명을 다하면 근본으로 돌아감을 비유한다. 송(宋)나 도원(道原)의 불서 '전등록(傳燈錄)'에서 유래하여 불교의 윤회설을 바탕으로 깔고 있다. 처음엔 그릇되더라도 결국은 올바른 이치대로 되고 만다는 사필귀정(事必歸正)이나 자신에게서 나온 것은 자신에게 돌아간다는 出爾反爾(출이반이)와 상통한다. 선종의 6대 조사인 혜능대사가 제자들에게 한 말씀으로 나오는데 부분을 옮겨보자. 대사가 떠나려하자 대중이 슬퍼하며 .. 2021. 9. 20. 이전 1 ··· 26 27 28 29 30 31 32 ··· 44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