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연의 서재 (시조시) ◑255 이별에 대하여 이별에 대하여 김 나 연 너와의 날들을 지우는 일은 생각보다 잔인하여 외면하고 싶다 우리가 진정 한때나마 사랑은 한 것일까 보내기 싫은 마음 떠나고 싶은 마음 추억이고 싶은 사람 사랑이고 싶은 사람 저물녘 이별 앞에서는 차라리 너를 잊고 싶다 2007. 9. 19. 짝사랑 짝사랑 김나연 어쩔 수 없는 장애 꽃들의 긴 패러디 출구없는 터널속의 유배지를 찾아서 가벼이 잎들을 떼며 나비 되어 죽는 꿈 2007. 9. 6. 거꾸로 거꾸로 김나연 박쥐 고드름 내 인생 2007. 9. 6. 나팔꽃 나팔꽃 김나연 그대의 침실이 보이는 창 아래서 다소곳이 그대가 일어나길 기다려 환하게 아침을 여는 기쁨이고 싶어요 시조집 [달과바람]중에서 2007. 8. 12. 이전 1 ··· 24 25 26 27 28 29 30 ··· 6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