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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 ◑104

휴가 다녀오다 ( 줄포만갯벌생태공원.원숭이 학교. 청자박물관) 마지막 날이다. 내일은 다시 집으로 올라와야 하니까 아무리 더워도 몇 군데 더 돌아봐야 한다. 원숭이 학교의 공연 시간표를 체크하고 갯벌 생태공원부터 돌았다. 우리 갯벌에 살고 있는 많은 생명체들과 여인들의 아름다운 장신구가 되어주는 보석류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잘 꾸며져 .. 2018. 7. 29.
휴가 다녀오다 ( 백수해안도로. 채석강. 내소사) 심하게 무더운 날에 죽녹원과 강천사를 돌았던 것이 무리였는지 완전 쓰러져버렸던 밤을 보내고 두번째 날이 밝았다. 시원한 에어컨이 있는 곳이 낙원이다 생각이 드는 여름 한복판에 지금 우리가 서 있다. 초록의 산들이 무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제 빛을 지켜내고 있다. 굽이진 산.. 2018. 7. 29.
휴가 다녀오다. (죽녹원. 강천사) 폭염이 이어지는 때에 여름과 맞짱이라도 뜰 양 길을 떠났다. 수요일에 건강검진을 마치고 부안의 가볼만한 곳을 둘러보기로 했다. 먼저 대나무의 향기를 따라 죽녹원을 거쳐 강천사를 돌며 오후 시간을 보냈다. 뜨거운 태양의 열기로 걷기도 힘이 들었다. 음이온이 많이 발생한다는 죽.. 2018. 7. 29.
낙안읍성. 고인돌 공원. 순천 낙안읍성. 왜구 침입으로부터 백성을 보호하기 위하여 만든 조선시대의 성곽 유적이다. 풍요로움 앞에서 만백성이 평안하다는 뜻을 담고 있는 낙안. 해미읍성. 고창읍성과 더불어 우리나라 대표 읍성으로 주민이 직접 살고 있는 민속마을이다. 흐린 하늘로부터 비가 내렸고 잠시 멈.. 2018. 5.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