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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의 상리연꽃공원 우리에게 필요한 딱 그만큼만 비가 내린다면 좋을텐데 -- 물의 날들이 이어지고 나라 안과 밖에서 연일 안타까운 소식들이 전해지고 있는 요즘 시간이 흘러도 마음의 여유를 갖기는 어려운 때이지만 잠시 한 바퀴 돌아봅니다. 경남 고성군 상리면에 있는 상리 연꽃공원과 임시휴장인줄 모르고 들렀던 당항포관광지- 그리고, 햇빛이 너무 뜨거워 제대로 돌아보기 힘들었던 선운산도립공원- 2020. 8. 14.
18. 정해정 - 석촌별곡 작품소개 분류 : 국한문혼용가사 작자 : 정해정 자료형태 : 전적 소장처 : 한국가사문학관 해제시기 : 2009.12.31일 해제자 ; 김신중 교수 작품설명 (초록) 은 정해정(鄭海鼎)이 지은 가사 작품이다. 정해정은 옛 창평현 사람으로 작 장일(章一)이고, 석촌(石村), 석당(石當), 방촌(防村),이라는 호를 사용하였다. 철종 1년(1850)에 태어나 1923년에 세상을 떠났다. 이 세상에 머무른 만 73년 동안 그는 향리를 지키면서 시문을 짓고 산수 간을 오가며 생활하였다. 담양과 화순에 걸친 무등산 자락일대가 그가 주로 노닌 곳이다. 은 바로 이러한 그의 산수취향을 바탕으로 이루어진 작품이다. 작자의 나이 35세 때인 고종 21년(1884)에 제작되었다. 석촌별곡 - 현대문 저 산에 섰는 돌이 서석.. 2020. 7. 20.
17. 미상 - 민농가 작품소개 분류 : 국한문혼용가사 작자 : 미상 자료형태 ; 전적 소장처 : 한국가사문학관 해제시기 : 2009.12.31일 해제자 : 김신중 교수 작품설명 (초록) 민농(憫農)이란 농사를 걱정한다는 뜻이니, 는 농사가 잘못되지 않을까 걱정하며 살피는 노래이다. 담양 사람 정해정(鄭海鼎 :1850~1923)이 에 이어 지은 가사 작품이다. 이 때 작자의 나이 35세로 마침 그 해 6월에는 지나치게 소매가 넓은 옷을 입지 못하게 한 복제 개혁이 단행되었다. 이 개혁은 당시 조야의 거센 반발을 불러 왔다. 정해정 역시 이 조치로 인해 찬연한 선왕의 복식이 사라지고, 천한 풍속이 일어남을 개탄하였다. 그러면서 이에 상처받은 마음을 달래고자 산수 사이를 왕래하며 세상사를 잊었다고 한다. 이즈음 대명률(大明律)과 .. 2020. 7. 19.
16. 효자가 작품소개 분류 : 국문가사 자료형태 : 전적 소장처 : 한국가사문학관 해제시기 : 2007.9.1일 해제자 : 전남대한국어문학연구소 작품설명(초록) 는 손정현이 필사한 부모보은록(父母報恩錄)에 있는 가사작품이다. 부모보은록에는 가 앞 부분에 실려 있고, 바로 이어서 이 가 있다. 손정현은 효부와 효자의도리를 선양하기 위해서 부모보은록을 펴낸 듯 하다. 의 뒤에는 '효자문 김경식'이라는 글의 이름과 성명이 기록되어 있다. 아마 김경식이 를 지었다는 뜻인 듯 하다. 그러므로 김경식의 를 손정현이 필사한 것으로 보여진다. 이 작품의 말미에 ' 나는 지금 현실적으로 부모에게 대접한다'는 말로 끝내고 바로 이어서 '효자문 김경식'이라고 기록되어 있는 점도 작가를 김경식으로 보는 이유의 하나이다. 그러나 이 작품을.. 2020. 7.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