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 ◑104 백제 하늘아래 다시 서다 3 . 서동요테마파크와 낙화암 SBS 창사 15주년 대하드라마 서동요의 촬영을 위해 조성된 서동요 테마파크. 국경을 초월한 서동과 선화공주의 사랑이야기가 시작되는 이곳에서 조선총잡이. 육룡이나르샤. 구르미 그린 달빛등을 촬영하였네요. 가끔씩 지나는 사람들과 스칠 뿐 이곳 역시 한적하기 그지없습니다. 테마파크를 둘러보고 출렁다리로 가기 위해 수변테크를 걷는데 이곳을 산책코스로 선택할 수 있는 주민들을 생각하니 참 좋겠구나 싶네요. 흔들흔들 다리위에선 잠시 아찔한 기분입니다. 멀리 눈을 두면 마음이 평화로워집니다. 여행은 많이 걷는 게 기본이지요~^^ 낙화암과 고란사를 보기 윟하여 부소산으로 갑니다. 일부 도로는 보수공사중이네요. 다람쥐가 바삐 뛰어가는 귀여운 모습도 보입니다. 백제 의자왕 20 (서기) 나당연합군의 침략으로 백제가 함락.. 2021. 3. 25. 백제 하늘아래 다시 서다 2. - 백제문화단지와 박물관 문화단지는 역사테마파크입니다. 이곳은 그래도 사람들이 제법 있습니다. 수륙양용버스 왕복탑승권을 사면 문화단지 + 부소산성 + 정림사지 입장권까지 포함됩니다.(성인 평일기준 28.000원) 수륙양용버스로 이색경험도 하고 셔틀버스로 (코스 / 궁남지 - 박물관-정림사지) 할 수 있어서일 수도 있겠네요. 또 하나 옆에 롯데아울렛. 그것도 이유에 보태기 -^^ 사비궁을 중심으로 신년하례식이나 외국 사신접견등 국가와 왕실의 중요행사를 했던 천정전부터 전망대 제향루등 백제의 왕궁 모습입니다. 디테일의 섬세함이 놀랍습니다. 천정전과 동궁을 연결하는 화랑에서 죽간 (왕의 치적을 적어 놓음)과 목간(종이가 발견되기 전에 나무에 글자를 적어놓은 책자)가 인상적입니다. 천정전에서 동으로 왕의 집무실 문정전. 서로는 무관들의.. 2021. 3. 25. 백제 하늘아래 다시 서다 1. 궁남지와 능산리 고분군 눈부시게 떠오르는 태양이 얼마나 감사한지요! 빛 좋은 날에 부여의 문화유산을 만나기 위해 걷고 또 걸었습니다. 백제의 30대 무왕(서동)과 신라 진평왕의 셋째 딸 선화공주의 사랑이야기는 최초의 향가 " 서동요 "로 우리에게 친숙하게 다가와 있습니다. * 무왕의 이름은 장이다. 서동은 어릴 때 이름. 평상시 마를 캐서 파는 것을 생업으로 삼았으므로 나라 사람들이 그것으로 이름을 삼았다. 삼국유사의 기록과 2009년 미륵사지석탑을 어떻게 짓게 되었는지 적은 금판 (금제사리봉안기)이 발견되었는데 그곳의 기록은 차이가 좀 있습니다만 = 무왕의 부인은 백제 사태적덕의 딸이었던 것으로 적혀있었다 합니다. 이외에도 실제 인물이 아닌 설화적 존재라고도 합니다. 암튼, 용기있는 서동이 선화공주의 사랑을 얻는데 일등공신이.. 2021. 3. 25. 모충공원 남해쪽에는 초등학교나 광장에도 장군의 동상이 많이 있는 것을 보면 우리 후손들이 얼마나 충무공을 자랑스럽게 여기는지 짐작할 수 있습니다. 임진왜란 당시 조선을 침략한 왜군함대를 궤멸시킨 한산도 곳곳에는 해전에서 비롯된 도로 지명들도 있습니다. 이순신 장군 하면 한산도 대첩의 유명한 현장 통영이 먼저 떠오르지요 그곳엔 그의 위훈을 기리고 추모하기 위해 세운 서당 충렬사가 있습니다. 한산섬 달 밝은 밤에 " 한산섬 달 밝은 밤에 수루(戍樓)에 홀로 앉아 큰 칼 옆에 차고 깊은 시름 하는 차에 어디서 일성호가(一聲胡笳)는 나의 애를 끊나니 해설 ) 한산섬 달 밝은 밤에 성 위 누각에 홀로 앉아 큰 칼 옆에 차고 깊은 시름 할 때에 어디선가 들려오는 한 곡조 피리소리는 나의 슬픔을 차오르게 하나니 이곳 경남 사.. 2021. 2. 20. 이전 1 ··· 10 11 12 13 14 15 16 ··· 26 다음